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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오토바이

자동차 타이어 관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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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자동차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타이어의 교체시기, 관리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타이어는 소모품이므로 주기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1. 타이어의 역할

자동차 타이어란 사람에게 신발과도 같은 존재이다. 자동차 역시 마찬가지로, 승용차만 해도 약 1.5톤~2톤가량의 무게를 타이어 4개가 지탱하고 있는데, 고속으로 달릴 때는 받는 하중을 생각하면 타이어의 중요성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그만큼 중요한 존재이나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타이어에 대해서 무관심한 운전자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2. 노후화에 의한 타이어 교체 시기

타이어 교체는 노후화한 경우와 손상에 의한 경우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타이어의 수명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50,000km 주행 후나 제조 후 4년 정도라고 보는 것이 적당하다. 타이어를 자세히 살펴보면 홈이 파여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를 '마모 한계선'이라고 부르며, 타이어 바깥쪽 면과 마모 한계선의 경계 구분이 없어지거나 홈의 깊이가 1.6mm 정도 남으면 타이어 교체 시기로 판단한다.

 

타이어는 생산 후 시간이 지날수록 노후화하므로 구입할 때 제조 일자를 꼭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 많은 정보가 표시되어 있는 타이어의 옆면에서 DOT(미국 운수성, Department Of Transportation) 번호 마지막 4자리를 확인하면 된다.

 

예를 들어 '3407'이라고 적혀 있다면 2007년 34주째에 생산한 제품이라는 뜻이다. 즉, DOT 번호 마지막 4자리에서 첫 번째 두 자리를 생산 주차, 두 번째 자리는 생산 연도를 의미한다.

 

3. 손상에 의한 타이어 교체 시기

타이어는 노면과 직접 접촉하는 부품이기 때문에 길에 떨어진 못이나 날카로운 물건에 의해 손상을 입는 일이 많다. 타이어의 바닥면에 펑크가 난 경우라면 정비소에서 일명 '지렁이'라고 부르는 정비 용품을 이용해 조치를 취하고 당분간 차량을 운행할 수 있다. 임시 조치이므로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새 타이어로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손상된 타이어의 경우 이런 조치가 가능하지만, 타이어 옆면이 손상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모퉁이를 돌거나, 보도블록 위를 오르내릴때 타이어의 옆면이 긁히며 펑크가 발생하곤 하는데, 타이어의 옆면이 펑크 나면 무조건 교체해야 한다.

 

4. 타이어 사이즈 의미

185/75 R 14 87V

- 185 : 타이어의 폭(mm)

- 75 : 편평비(단면 높이/단면 폭)x100

- R : Radial 타이어

- 14 : 내경 표시(inch)

- 87 : 하중 지수

- V : 속도 지수(별도 테이블, V인 경우 240km)

자동차 타이어

5. 타이어 공기압 확인

타이어에 바람이 부족할 때는 가까운 정비소를 이용하면 된다. 그러나 요즘은 타이어 공기 주입 장비를 비치해 둔 주유소가 많아 꼭 정비소에 가지 않아도 운전자가 직접 타이어에 바람을 넣을 수 있으니 타이어 공기압 맞추는 방법은 자세히 알아두는 것이 좋다.

 

자신의 자동차 타이어에 얼마만큼의 바람을 넣어야 하는지는 자동차 운전자 매뉴얼에도 나와 있지만, 차량 자체에도 표시되어 있다.(운전석 문 열면 타이어 표준 공기압 스티커 붙어 있음)

 

6. 타이어 점검 및 공기 주입하기

타이어 점검은 크게 마모 점검과 공기 주입으로 나눌 수 있다. 마모의 경우 타이어에 표시된 마모 한계선까지 얼마나 남아 있는지, 균일하게 마모가 되었는지, 편마모는 없는지 확인하면 되는데, 만약 타이어가 한쪽만 마모되었다면 얼라이먼트 불량을 의심할 수 있다.

 

따라서 타이어 공기압, 교체 시에는 얼라이먼트를 함께 정비하는 것이 좋다. 

 

이상으로 타이어의 교체 시기, 관리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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